[날씨] 내일 흐리고 곳곳 가을비…그친 뒤 '쌀쌀'
[앵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도 하늘이 흐리겠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점점 더 쌀쌀해질텐데요.
자세한 날씨 전망은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내일 마지막 귀경행렬 오르는 분들 계실텐데요.
내일 비 소식이 있습니다.
양은 5에서 20mm로 많지는 않겠는데요.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에는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비구름이 영향을 주겠고,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제주도는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내리겠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비구름이 머물던 자리에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 오후부터는 점점 쌀쌀해지겠습니다.
모레 서울 아침 기온 10도, 화요일은 한 자릿수로 내려가겠고요.
낮 동안에도 내내 20도 아래에 머물겠습니다.
이제부터는 옷의 두께를 달리해서 더욱 따뜻하게 하고 다니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요.
동시에 안개때문에 가시거리가 많이 짧은 곳도 있겠습니다.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오후부터 서해안과 영동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7도, 청주 17도, 부산 20도에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21도, 청주 23도, 광주 22도, 창원 24도가 예상됩니다.
연휴 끝에 일상으로 돌아가는 월요일부터는 다시 쾌청한 가을 하늘이 드러나겠고, 다음주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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